[칼 라거펠트 별세] 한혜진 "또 한 명의 전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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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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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 향년 85세.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추모했다.

20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6년 파리에서 처음 그의 무대에 올랐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며 "팬으로서 모델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 되길 기도한다. 이제 마드모아젤 코코의 곁으로 또 한명의 전설을 보내며 존경과 사랑으로 그를 추모한다. 칼. 편히 쉬기를"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패션 브랜드 샤넬은 19일(현지시각)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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