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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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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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00여 곳 대상

[사진=아이클릭아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 초기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번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지난 2016년에서~2018년 사이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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