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첨단 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첨단 농업기계를 활용해 스마트 농업을 보급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업분야에서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등 다양한 활용으로 인기가 있는 ‘농업용 드론’의 자격증반과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첨단농업기계인 ‘굴삭기 지게차’ 교육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이 진행하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농한기인 2~3월에 운영한다.
장성군은 300만원의 드론 교육비와 25만원인 굴삭기·지게차 교육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은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비행 훈련을 해보는 체계적인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굴삭기 지게차 면허반’은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굴삭기 지게차 안전교육과 정비교육과 작동법, 주행실습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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