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양조업체의 증류식 술이 아닌 우리 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오랜 시간동안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으로 전통주 명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장년층에게도 전통주 빚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본인의 취향대로 술을 빚어 집에서 즐기기도 하지만 상품으로 개발해 창업할 수도 있어 전통주 만들기 교육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8회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 이론 및 직접 술을 빚는 실습과정까지 포함돼 있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전통장, 전통주, 전통식초 교육 등 전통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