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재향군인회는 이날 제32대 변인주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가지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향군다짐 낭독, 포상, 지휘권 이양, 격려사, 이임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변인주 이임회장은 "재임기간 역경과 보람이 교차되고 고뇌와 영광이 점철되어온 가운데 소임을 마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향군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재향군인회의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재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많은 선현들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애국과 애족을 강조했다.
"저는 임기 중 국가 안전보장과 민족평화통일에 기여한 회원들을 발굴하고 찾아뵙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호국정신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변인주 이임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이상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대표적인 애국·안보 단체로서 선구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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