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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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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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5년차 맞아 열린 플랫폼 구축

  • 교육부,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강좌 올 하반기 개강

  • 2021년부터 유료 서비스 강좌 제공

[사진=케이무크 홈페이지]

올해부터 일반인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이수하면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1일 발표한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기본계획’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강좌를 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무크는 ‘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줄임말로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무크는 2015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510개 강좌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와 전문인력양성 분야를 대주제로 한 ‘묶음강좌’를 10묶음 개발함으로써 누적 650강좌 이상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좌개발에는 지금까지 대학과 전문대, 사이버대학 등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비롯해 기업,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부설연구소,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공익법인으로 개발기관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케이무크의 과제로 △열린 플랫폼 구축 △우수강좌 지속 확대 △케이무크 이수결과의 대학 정규학점 및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 등을 설정했다.

또한 다양한 강좌 및 고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료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유료화 모델을 발굴해 2020년 시범 실시 후, 2021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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