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기억충전 day’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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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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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신천고등학교 치매파트너 학생들과 이마트물류센터 시화점 직원들과 함께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이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지원서비스와 치매예방관리사업 홍보에 나섰다. 치매지원서비스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선별검사 실시 및 치매관련 상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이 있고 치매예방관리사업에는 치매예방수칙 3·3·3, ‘3권(勸) 3금(禁) 3행(行) 및 치매예방운동법등이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 외에도 치매관리서비스 안내문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시흥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기억충전 day’ 실시[사진=시흥시]


시흥시 신천동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작년 말 기준, 4만253명으로 시흥시 17개동 중 가장 많다. 신천동 치매환자 추정치는 425명(10.2%)에 이른다.

현재 시 보건소 등록 치매환자 수는 1,700여명이다. 더욱이 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매월 치매인식캠페인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역할과 치매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흥시민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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