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을 운영하는 ㈜데일리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인민일보 주최 2019 유망브랜드 대상에서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호텔은 2013년 남는 호텔 객실과 숙박을 하려는 고객을 연결해주는 앱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타임커머스(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를 넘어 호텔과 레스토랑, 맛집 등 여행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망브랜드에 꼽혔다.
데일리호텔은 모바일 호텔 예약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여행상품 전문 판매 채널 이용 고객 만족도에서 국내호텔 부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나아가 해외호텔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부가세 포함가의 총액표시제를 채택해 가격 혼란을 줄이고, 고객센터 '컨시어지'를 통해 도움을 제공해 국내 호텔처럼 편리하게 해외 호텔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고객 데이터 및 트렌드·취향 분석을 통해 국내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호텔을 묶어 기획전으로 제공하는 등 스마트한 해외 호텔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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