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마세요”…타다, 공기청정 필터 전 차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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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3-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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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다]


브이씨앤씨(VCNC)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초미세먼지 98% 이상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 필터를 전 차량 대상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타다 차량에 장착되는 필터는 세계 최초 차량용 헤파 콤비 필터를 개발한 루프트(LUFT) 코리아의 '루프트(LUFT) 차량 전용 HEPA 필터'다. 0.3μ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해 차량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를 10μg/㎥ 이하로 유지한다.

해당 필터는 지난해 11월 말 블랙 색상의 차량으로 운영된 '타다 베이직 B'에 추가 옵션으로 시범 적용됐으며, 이용객 및 드라이버들 요청에 따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필터 장착이 완료된 타다 차량에는 탑승석 오른쪽 창문에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타다 차량에 머무는 시간 동안은 승객과 드라이버 분들이 좀 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좋은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좀 더 쾌적하고 좀 더 편안한 이동이라는 이동의 본질을 지키면서 수요에 따른 서비스 향상 및 다양한 라인업 확장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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