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순천시,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E-트레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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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3-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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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오른쪽)과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이 19일 순천시청에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순천시는 19일 오후 순천시청에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 방문의 해'인 올해 코레일은 순천으로 떠나는 학생단체 교육열차 'E-트레인'을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4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 관광열차, 철도 여행패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차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는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연계버스비 보조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순천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기차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된 철도 인프라를 홍보하고, 문화관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마케팅 협력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형익 본부장은 "기차를 타고 생태수도라고 불리는 순천의 자연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철도가 중심인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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