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성수, 눈물 왈칵 쏟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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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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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밝혀

쿨 김성수가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혜빈 양과 함께 고향인 남해를 찾은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딸 혜빈, 누나와 5년 만에 고향인 남해로 향했다. 김성수의 어머니이지 혜빈의 할머니가 쌍둥이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혜빈은 "이모할머니 보면 바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는 "어머니가 폐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다"며 "이모가 저희 어머니와 쌍둥이이시다보니 이모 얼굴에서 엄마 얼굴을 보게 됐다. 어머니도 살아계셨으면 저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성수의 이모도 눈물을 흘리며 "절 안받아도 좋다. 너희만 건강하고 잘 살면 된다. 그런데 자주 와라. 보고 싶어도 못보고"라고 말하며 김성수의 손을 붙잡고 다독였다.

또한 그는 "내가 너희 둘 때문에 얼마나"라며 말을 잇지 못한 뒤 "이제 봤으니 됐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조카를 붙잡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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