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횡단보도투광기 및 옐로카펫·노란발자국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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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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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인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확대한다.

또 어린이가 신호를 대기하며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는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여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확보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를 비추는 LED 집중 조명시설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시설물로 인천시는 2018년 28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지를 확대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구간 및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구간에 5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횡단보도투광기[사진=인천시]


또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해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도 추진한다.

옐로카펫은 주변 환경과는 다른 노란색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설이고, 노란발자국은 어린이 스스로 발자국에 맞춰 서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하는 정지선의 역할을 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스몸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옐로카펫[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초등학교와 군·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아이 안심 통학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옐로카펫 30개소, 노란발자국 100개소로 대상지를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란발자국[사진=인천시]


이승학 교통정책과장은 “야간 보행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확대하여 야간 교통사고 감소에 힘쓰고,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사업 설치로 어린이의 안심 공간을 확대하여 어린이 스몸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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