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정보] 이마트 VS 롯데마트, 어린이날 선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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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4-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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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5월 6일까지 ‘인기완구 30품목 온·오프 최저가 도전’ 행사

  • 롯데마트, 27일 오후 4시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서 ‘인기완구 경매’

이마트 2019 어린이날 완구대전 할인 상품 [사진=이마트 제공]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말 대폭 할인 이벤트가 풍성해, 미리 아이들 선물을 준비하기에 좋은 기회다.

우선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200억원 규모의 선물 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특히 인기 완구 30개 품목에 대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도전'을 선언했다. 헬로카봇 브레이로드+엉토킹과 뽀로로 소방서 등 30개 품목을 다른 대형마트 2개사와 5대 온라인 채널의 배송비 포함 가격과 비교해 이마트가 더 비싸게 팔았다면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해 보상한다. 

행사기간 내 구매한 다른 업체의 영수증과 이마트 구매영수증을 함께 고객 만족 센터로 가져오면 1품목당 1건, 1인당 최대 2차례까지 상품권을 지급한다.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개봉에 맞춰 키덜트(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를 겨냥한 마블 히어로 피규어 14종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헬로카봇이나 빠샤메카드 등 캐릭터 완구를 최대 73%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2019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완구대축제’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특히 ‘인기완구 경매 대잔치’를 열고,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전국 ‘토이저러스(전국 43개점)’ 매장에서 진행한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정해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경매 시작가는 정상가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하며 최종 낙찰가는 정상 판매가는 넘기지 못하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20만원에,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영실업 시크릿 3D 티아라폰’을 정상가 대비 70% 가량 저렴한 각 3만6900원, 2만4300원에, ‘레고 베드락 모험’을 정상가 대비 80% 가량 저렴한 4만원에 경매 시작한다.

경매 행사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완구를 특정 신용카드(롯데/KB국민/신한/농협/우리/현대)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빠샤메카드&요괴메카드를 이들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3만원 카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노코어 에볼류션2 얼티밋 킹다이노’를 5만9500원에, ‘미미스타일 헤어컬러 잇백 토탈 코디’를 4만2800원에, ‘주니어퓨처북 뽀로로펜’을 6만9800원에 판매한다. ‘야외완구’들도 할인 판매한다. ‘너프 슈팅 케이스팩’을 7만9900원에, ‘아이폴리스 바이크’를 14만8000원에, ‘ZR 스쿠터 블랙 에디션’을 3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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