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우려… 원·달러 환율 1171~1172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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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5-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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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5.1원 오른 달러당 117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172.1원에 거래를 시작해 1171~1172원 선에서 등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자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됐다"며 "달러화는 당분간 주요 위험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달러당 1169.8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전 한때 1174.0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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