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데뷔 60주년 '은퇴'…기네스북 등재 이유 주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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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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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자, 1990년까지 2069곡 선보여 기네스북 등재

데뷔 60주년을 맞아 은퇴를 결정한 가수 이미자가 기네스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미자는 지난 2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까지 2069곡을 선보여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뷰에서 노래 전곡을 모두 다 기억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미자는 "전부 다 기억하지 못한다. 가끔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네?'하면 내 목소리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럴 정도로 곡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미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미자는 가장 아끼는 노래로는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아빠'를 꼽았다.

이에 대해 이미자는 "이 노래들이 좋다기보다 금지곡으로 묶였다가 해금이 된 곡이기 때문에 인상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자는 데뷔 60년을 맞아 은퇴 의사를 밝혀 화제다.

16일 TV조선은 이미자의 노래인생 60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공개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이미자의 60년 노래 인생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앞서 이미자는 TV조선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이미자의 노래인생 60년-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통해 근황을 전달했다. 

이미자는 1959년 19살 때 '열아홉순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애절한 목소리로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으며 60년 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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