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기자회견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박 대표와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의 거취를 두고 21일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박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부건에프엔씨 가산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 상무 거취와 관련해 "7월 1일 자로 상무 보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임 상무는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박 대표는 "임지현 상무는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서 더욱 진솔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부건에프엔씨 가산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 상무 거취와 관련해 "7월 1일 자로 상무 보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임 상무는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박 대표는 "임지현 상무는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서 더욱 진솔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뢰회복의 일환으로 임 상무는 6월부터 정기적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소비자 간담회 내용은 임 상무가 보직 사임 전 고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임 상무의 빈자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채우기로 했다. 부건에프엔씨 부문은 패션 사업 경력이 있는 박 대표가 맡고, 부건코스메틱은 전문 인력을 영입할 방침이다.
또한 식품 부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주력 분야인 패션, 화장품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부건코스메틱 법인은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 회사기에 전문 경영인과 임원들을 모시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 상무의 모호한 역할과 관련해 비판이 쏟아지자 "기존 인플루언서 활동 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 내려놓고 이제 인플루언서 본연의 활동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선 "우선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후엔 패션 이커머스 사업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집중하고 부건코스메틱은 좀 더 내실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 상무의 모호한 역할과 관련해 비판이 쏟아지자 "기존 인플루언서 활동 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 내려놓고 이제 인플루언서 본연의 활동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선 "우선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후엔 패션 이커머스 사업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집중하고 부건코스메틱은 좀 더 내실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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