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로그프레소’는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국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그외 반도체 물류제어시스템 최적화, 실시간 마케팅 캠페인 시스템, 보험 IFRS17 결산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2019년 4차 산업을 주도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혁신성장센터에서 40여명의 기술평가 및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이디엄의 빅데이터 기술을 검토한 후 투자를 확정했다.
이디엄은 이번 투자 유치로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