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드 누적 발급자 3개월 만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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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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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4월 출시한 토스카드의 누적 발급자 수가 100만명, 누적 결제액은 3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체크카드처럼 사용 가능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한 방식이다. 비씨카드 결제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무제한 무료 출금이 가능한 점 등이 인기를 견인했다. 33%의 확률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점도 유효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의 혜택과 기능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기념으로 진행했던 10% 캐시백 당첨 혜택은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 다음달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4대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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