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수질 분석 기술 개도국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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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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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까지 '2019년도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

해양환경공단(KOEM)은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부산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19년도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실시한다.

PEMSEA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artnership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로 11개 회원국 및 비정부 파트너 기관 참여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의 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와 PEMSEA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12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다.

공단은 한국의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실습 및 해수수질 분석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안에서 해수를 직접 채취하고 영양염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해양수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항목들에 대한 분석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해양환경 조사·분석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동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회원국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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