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 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다음달 3일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는 데 예산안 편성 이후 반전 중에서도 막바지에 왔다" 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13일 ‘일본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6578억원에 달하는 예타면제사업을 이달 중 처리하기로 공감대를모으기도 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의 밸류체인 강화 차원에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배정 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관련 산업으로 대외적인 영향을 받아 반도체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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