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낸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2분기 매출은 0.1% 감소한 6170억원을 나타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91에서 3.89%로 개선됐다.
금호타이어의 흑자 전환은 중국 등 글로벌 주력시장의 자동차 산업 위축에 따른 완성차 납품량 감소 등으로 해외시장 실적은 부진했지만 내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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