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인 '아세안과 친구되기' 저명인사 특강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D-100 홍보탑 제막식과 범시민지원협의회 발대식 순으로 진행된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이날 시민홍보, 환경정비, 교통문화, 숙박음식, 자원봉사 등 민관 합동 5개 분야로 나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상회의 지원에 돌입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11월 25일과 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1월 27일에는 2011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로 시작된 이후 정상회의로 격상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에서 다시 한번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을 넘은 경제‧문화의 교류협력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이번 정상회의를 더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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