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정말 기쁜 일"이라며 "정무위, 법사위, 본회의까지 쭉 부탁드린다"고 올렸다.
박 회장은 "피로는 눈 녹듯 없어지고, 울컥해서 눈물까지 났다"면서 "이제 그 젊은이들을 볼 때 조금 덜 미안해도 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민병두 정무위원장님, 소위 위원장 김종석 의원님, 여당 간사 유동수 의원님, 유의동 의원님 제가 업어드릴게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에도 "핀테크 산업의 엔젤이 돼 달라"며 계류 중인 P2P법 통과를 읍소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날인 지난 1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P2P법을 의결했으며, 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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