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글로벌 경기침체 공포 속 엇갈린 中·日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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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8-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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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1.21%↓ 상하이종합 0.25%↑

15일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 일본 증시가 급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48포인트(1.21%.) 내린 2만405.6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5.65포인트(1.04%) 하락한 1483.85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의 하락세는 이날 급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이 크다. 미국 증시시장에서는 이날 미국 국채의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 현상 때문에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며 투자 심가 악화됐다.

다만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8포인트(0.25%) 상승한 281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43.21포인트(0.48%) 오른 9009.6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9.11(1.24%) 상승한 1555.77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으로 3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72% 상승한 2만5485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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