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인천퀴어문화축제 장소 확정 …부평역 북광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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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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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31일 7개 주한외국대사관들도 참여 예정

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장소가 확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안전, 축제의 가시화와 공간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부평역을 축제의 장소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8월 1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 일대와 다른 곳에 대한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 부평역 북광장 일대에서 열리게 될 축제에는 처음으로 7개 주한외국대사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고, 멋진 공연들과 다양한 시민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무대행사도 진행되며 부스행사와 무대행사를 마친 이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 2회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2차례 실시했고, 인권활동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될 인권침해감시단, 보안팀, 기록팀 등을 운영함으로써 혐오세력의 불법행위 대응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이후 법적대응이 가능하도록 채증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및 경찰 등 관계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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