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부산시, 22일 에너지의날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8-20 0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에너지시민연대 공동으로 시청서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을 함께 발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에너지의 날 주요 행사는 △에너지 전환포럼(오전 10시, 1층 대회의실)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오전 11시, 9층 브리핑룸) △시민헌장 선포식(오전 11시40분, 1층 대회의실) △퍼레이드 행사(정오, 시청 주변) △체험·교육·정책홍보 부스행사(오후 3시, 녹음광장) △별빛음악회(저녁 7시) △조명등 소등행사(밤 9시, 시청주변) 등이다.

부산시 산하 사업소, 구․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1시간 에어컨 온도 올리기(오후 2~3시)와 동시소등(저녁 9시~9시5분)에 동참하며, 특히 구․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등 가정, 상가 등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환경 관련 시민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 실천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