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전체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3호선(무봉리)에서 고모호수공원(고모리)까지의 좁은 현황도로를 왕복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2020년에 착공해 202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수렴 및 친화적인 도로 설계로 소통행정을 보여주고자 지난 5월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 국립수목원 및 고모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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