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으로 태풍이 계속 북서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를 부르는 애칭이다.
태풍은 오는 금요일에 제주도 남서쪽 390km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13호 태풍 링링이 사실상 이번 주말 내내 전국에 강력한 비를 뿌릴 것이 확실해지면서, 가을 장마를 대비한 '레인템(rain item)'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레인 재킷이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힙한 스트릿 감성에 아웃도어의 최상의 기술력을 반영, 다양한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전천후 아우터 ‘마이쉘터(MYSHELTER) 레인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런던, 뉴욕, 상하이 등 각기 다른 기상 조건을 가진 도시의 소비자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제품은 아웃도어의 최상급 기술력을 갖췄다.
태풍, 장마 등 예상하기 힘든 날씨에도 끄덕없는 100% 방수 처리 기술을 통해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완벽히 보호해준다. 또 멤브레인 구조로 제작되어 아웃도어 재킷 특유의 답답함 없이 쾌적한 통기성을 제공해 뛰어난 활동성도 보장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핏의 기능성 트렌치 코트 ‘웨더 코트(Weather Coat)'를 선보였다.
웨더코트는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장할 수 있는 간절기 아우터이며 방수, 방풍, 활동성 등 특유의 기능성에 넉넉한 실루엣, 긴 기장이 강점이다. 올해 출시된 제품은 플라워패턴의 프린팅이 특징이다. 소매단과 팔꿈치 부위에 다트로 턱을 잡아 활동에 편리하며, 앞뒤 기장 편차로 디자인 했다.
일체형 후드는 안쪽 스트링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사이드 포켓 안쪽에 휴대폰 포켓과 립스틱 포켓을 적용하여 수납 편리성을 높였다. 코트 하단에 트임으로 활동성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방수, 발수기능이 뛰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레인코트로, 바람이 불면 방풍재킷으로 활용 가능하다.
등하원길 빗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우비, 장화, 의류 등도 '유아동 필수 레인템'이다.
제로투세븐이 전개하는 알로앤루 '장화와 짝꿍 우비'는 가오리 핏의 넉넉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귀여움을 살렸다. 착용시 가벼우면서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우비와 짝꿍 장화'는 가볍고 쿠션감이 우수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알퐁소 '동물친구들 땡이 우비'는 곰과 코끼리, 악어 등 동물친구들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비 오는 날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옐로우와 베이지 컬러로 출시했다. 스냅 단추로 앞면 여밈 처리를 해 아이가 직접 입고 벗기 편하게 디자인했다. 알퐁소 '레인보우컬러 장화'는 레드, 옐로우, 그레이 등의 컬러가 있다.
제로투세븐은 장마철에 시원한 소재와 통기성 좋은 디자인의 옷으로 쾌적함과 산뜻함을 동시에 잡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알로앤루의 '세상편한데 세상예뻐 티셔츠’는 가오리 핏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알로앤루 ‘트러스트 8부 데님바지’도 통이 넉넉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알퐁소 '흥행보장 7부 팬츠'는 얇고 신축성이 좋은 요루지 소재에 루즈한 배기핏 디자인이 더해져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7부 기장으로 비 오는 날 살짝 내려간 기온에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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