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링링의 북상경로에 따라 기상예보특보, 태풍 상황, 이동 후 피해상황, 재해복구상황 순으로 실시간 재난방송을 진행한다.
티브로드 본사 보도제작국 내에 재난방송본부를 세우고, 전국 티브로드 권역 내 현장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티브로드 재난방송 상시협의체'와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MLBS 등 라이브 시스템 등을 이용해 피해 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주민, 통장 및 이장, 시의원 등과 연결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티브로드 권역 내에서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 지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생방송에 들어간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간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강하게 몰아치는 파도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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