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피해, 홈플러스 본사 외벽유리 낙하···출입통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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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9-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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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강풍 '링링' 바람에 홈플러스 본사 외벽유리 인도로 떨어져

  • 홈플러스 본사, 강서점 모두 정문 출입통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꼭대기(왼쪽 건물)층에서 외벽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2시7분경 본사 정문 출입이 통제돼있다. [사진=이서우 기자]




역대 5위급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홈플러스도 피해를 봤다.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출입통제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꼭대기 층 외벽유리가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인도로 수직 낙하했다. 본사 옆 홈플러스 강서점이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19구조대가 곧바로 출동해 본사 앞과 홈플러스 강서점 정문 출입구를 통제했다. 본사와 떨어진 방향에 있는 측면 출입구로만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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