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지역 보건소 상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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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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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개 응급의료기관, 평소대로 24시간 정상 운영

10일 서울외곽순환도로 양주 요금소에서 서울고속도로㈜ 직원들이 추석 귀성길 안전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병·의원 432개소, 약국 1120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돼 지정된 날짜에 운영한다.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이나 129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와 구·군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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