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KTX광명역사에서 개최딘 이번 캠페인에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광명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역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고향 집으로 향하는 귀성객의 캠페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안전상식 OX 룰렛퀴즈, 로이 캐릭터(탈)활용 포토타임 운영 등 다양한 안전체험 코너와 ‘불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광명역사 관계자는 투호, 자석낚시 등 추석맞이 고객감사 사은이벤트도 병행했다.
“추석에는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하에 오후 2시 전국 소방관서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사랑의 선교 수녀회 평화의 집을 방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생필품 등 위문품 전달과 소방·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형철 재난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진압 등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철저 기해달라”면서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불나면 대피먼저’와 자위소방대의 적절한 초기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난본부는 자체제작 콘텐츠인 ‘달아 달아~감지기 달아~’ 홍보 게시물과 ‘추석 명절 안전을 선물하세요’ 홍보 영상을 34개 소방관서 SNS 및 유투브 등에 게시 홍보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