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레일부경본부·남강유등축제委 '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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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9-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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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남강유등축제’ 기차타고 영·호남 연결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철도공사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리영달 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 이용우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이 보유한 관광기반을 활용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각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등축제와 연계한 우수한 철도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유등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구축 및 상호협력 △지역관광 진흥 및 철도여행 활성화에 관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영호남 철도여행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진주지역에 특화된 축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남강유등축제기간 중 순천지역은 물론 부산 경남권 지역민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축제 구역을 확대해 원도심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번 코레일 경남본부와의 상생협력 협약체결로 지역 맞춤형 철도 관광상품이 선보이는 만큼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예년과 달리 북적될 것"이라고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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