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3일 "올해 장려금 신청을 이달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한다"며 "장려금 지급 대상은 직업계 고등학교와 일반고등학교 위탁과정 3학년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2만5500명"이라고 밝혔다.
장려금 신청 당시 미취업자라도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신 2020년 6월 30일 이전에 취업(재직) 보고를 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학생 본인 명의의 은행 발급 공인인증서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한다. 장려금은 이 시스템(누리집)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확인해 1인당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장려금 총액은 780억원이다.
허위 수령을 방지하기 위해 장려금을 받은 학생은 최초 취업일로부터 6개월 동안 취업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장려금 의무종사 이행 심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도 있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유능한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사회초년생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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