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수어'로 읽어주는 생태동화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19-10-10 0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립생태원, '수어영상도서' 보급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로 생태계를 들려주는 동화가 출시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아동도서 2종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영상도서로 개발해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어영상도서는 국립생태원의 대표 발간 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의 '안데르센 동화'와 '그림 형제 동화'다. 영상으로 제작된 수어영상도서는 수어, 음성, 자막, 배경 그림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어영상도서 보급이 청각 장애인들이 생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어영상도서. [사진=국립생태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