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월간 활성 사용자 1000만명 돌파

누적 다운로드 3400만, 누적 가입자 1500만 넘어서

모바일 송금 서비스 '토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토스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가 10일 밝혔다.

MAU는 사용자의 앱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월간 앱 순 사용자 수를 집계해 측정한다. 현재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3400만건, 누적 가입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송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회사 측은 10월 현재 토스의 누적 송금액이 60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가 월간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통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