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11일 MCN 기업 '미디어자몽', 팟캐스트 전문 녹음실 '단팟스튜디오'와 함께 '녹음 스튜디오 얼라이언스(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프릭엔 김영종 대표, 미디어자몽 김건우 대표, 단팟스튜디오 허민 이사가 참석했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3개 사의 녹음 스튜디오는 모두 9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팟티'와 '팟프리카'에서 활동하는 AJ(Audio Jockey)를 비롯한 오디오 콘텐츠 창작자들은 오는 11월부터 3개 사의 녹음 스튜디오 중 어느 곳을 이용하더라도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릭엔은 현재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녹음 스튜디오인 '스튜디오G'를 AJ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자몽은 강남, 용산, 동대문, 선유, 홍대합정, 삼성선릉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단팟스튜디오는 홍대, 사당 등 서울 2개 지역에서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