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5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사태 직후인 2011년(4조3000억원) 보다 1조 3000억원 이나 증가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저축은행 부동산 PF는 5조 6000억원이다.
PF 대출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부실의 위험이 커진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며 “이에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부동산 PF 대출이 대규모 부실화가 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부동산 PF 대출 추이에 대한 건전성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저축은행 부동산 PF는 5조 6000억원이다.
PF 대출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부실의 위험이 커진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각종 규제책을 내놓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며 “이에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부동산 PF 대출이 대규모 부실화가 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부동산 PF 대출 추이에 대한 건전성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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