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에 연동한 1인 평균 관리 금액은 1억4000만원이며, 평균 20.4개 상품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연동된 상품은 투자(주식 7.19개, 증권 1.61개, 펀드 1.59개, 신탁 0.24개) 상품으로, 1인 평균 10.63개 상품을 관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카드 5.82개, 수시입출금이 3.59개였다.
금융사 중에선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 메리츠화재, 미래에셋대우도 분야별 연동이 많은 금융사로 나타났다.
이용고객이 가장 많은 서비스는 '카드추천'이었다. 추천된 카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신한카드의 '하이 포인트'였으며 삼성카드의 '탭탭 오', 하나카드의 '원큐 쿠폰'이 뒤를 이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돈 관리 서비스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현재를 넘어 미래의 돈 관리까지 앱 하나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