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중화권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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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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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인차이나 포럼’ 행사와 같은 기간에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코트라지원단(단장 김상순)과 공동으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중화권 시장개척과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중화권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에서 생활소비재와 화장품과 식품 등을 생산하는 약 60개 기업이 참가 했고, 상해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과 대만에서 초청한 우수 바이어 19개사와 1:1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본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상하이와 시안, 다롄, 항저우 등 중국 전역과 타이베이에서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발굴된 우수 바이어들로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가 있어 향후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대만의 H사와 인천의 S는 40만 달러 규모로 향후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OU 체결[사진=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김재식 부장은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이미 대부분 중국 현지에서 많은 유통망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바이어들이 많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되었고, 향후 실질적인 계약 성사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은 약 13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92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했으며 1년내 약 284만 달러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2019 인차이나 포럼’ 행사와 같은 기간에 개최 되면서 한중 양국 기업간의 우호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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