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서 ‘한국관’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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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0-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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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도예작가 41명 596점 출품...'한국도자문화의 우수성 알릴 것'

강무창 코발트결정유각항아리[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18일부터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관’展을 운영하고 국내 도자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올해로 16회째인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는 매년 2000여개 이상 세계도예업체와 150만 여명의 관람객, 3500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대규모 국제도자행사다.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의 특별초청관으로 꾸며질 ‘한국관’展은 약 214㎡ 규모로, 도판 오브제 생활자기 등 도자 전시·판매 및 도자 제작시연과 테이블웨어 푸드스타일링으로 구성된다.

‘한국관’展의 메인프로그램인 도자 전시·판매에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무창 김은미 등 작가 41명의 작품 596점이 전시·판매된다.
 

김은미 도자장신구[사진=경기도 제공]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도자 제작시연 및 테이블웨어 푸드스타일링 이벤트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 및 국제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관展은 우리 도자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가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며 “최근 세계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덕진에서 우리 도자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외 도자문화 교류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2019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는 10월 18~22일 경덕진국제전시센터 3개 전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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