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서천군 취업박람회 일구 DAY’를 개최했다.
2019년 서천군 취업박람회 일구 DAY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에 만남의 장을 제공해 활력 있는 서천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주관했으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후원해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코츠 등 25개 강소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실시하고 20개 기업이 채용 대행 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내 청·장년 등 취업을 원하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모여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문, 타로로 보는 직업 적성검사, 업사이클링 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청년 고용률 46.4%, 여성 고용률 57.7%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다각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사장을 찾은 구인·구직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참여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힘을 다해 군민과 기업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과 전 부서, 일자리 관련 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는 풍족함 넘치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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