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가 매각이 아닌 HDC아이콘트롤스에 인수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아시아나IDT는 전일 대비 4800원(18%)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을 포함한 아시아나항공을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공정거래법 등에 따라 증손회사 편입을 위해서는 인수 뒤 2년 안에 지분을 100%까지 늘려야 한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자회사 중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것이다.
하지만 공정거래법을 피해서 아시아나IDT를 HDC현대산업개발이 아닌 다른 자회사가 인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실현된 가능성도 생겼다. 또 이 과정에서 범현대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서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HDC그룹의 자회사중에서 HDC아이콘트롤스가 아시아나IDT를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7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약 24%에 불과하다. 아시아나IDT는 현재 시가총액 약 3200억원 수준으로 HDC아이콘트롤스 입장에서는 큰 자금을 들이지 않고 인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HDC아이콘트롤스는 HDC의 자회사로 스마트홈, 스마트빌딩(IBS), SOC, M&E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의 IT분야 시스템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아시아나IDT는 전일 대비 4800원(18%)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을 포함한 아시아나항공을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공정거래법 등에 따라 증손회사 편입을 위해서는 인수 뒤 2년 안에 지분을 100%까지 늘려야 한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자회사 중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것이다.
시장에서는 HDC그룹의 자회사중에서 HDC아이콘트롤스가 아시아나IDT를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7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약 24%에 불과하다. 아시아나IDT는 현재 시가총액 약 3200억원 수준으로 HDC아이콘트롤스 입장에서는 큰 자금을 들이지 않고 인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HDC아이콘트롤스는 HDC의 자회사로 스마트홈, 스마트빌딩(IBS), SOC, M&E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의 IT분야 시스템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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