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탑산업훈장은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가 받는다. 30여 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정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온라인 광고대행사를 설립해 온라인 광고시장 개척에 종사하면서, 건전하고 공정한 온라인 광고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김재산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 부문장은 사회 쟁점을 주제로 하는 프로젝트 기획과 업계 인력 육성에 참여하는 등, 광고를 통한 공익 실현에 앞장서면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기업과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국내외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 경험을 보유하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광고산업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김기영 이노션 센터장과 온라인광고 시장가격 결정 근거와 데이터 표준을 수립하는 등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다양화에 기여한 박진영 링크프라이스 대표이사가 받는다.
광고주와 대행사, 제작사 간 협업을 통해 국내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에 공헌한 김교성 마티니샷 대표와 디지털광고 통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디지털광고시장의 변화를 선도한 윤미경 엠포스 대표 등 7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광고인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