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 중인 KBS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설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설수진은 "MC를 많이 보다가 게스트가 돼 출연하는 건 거의 처음이다. 영광"이라며 "정말 '핫'한 프로그램 아니냐 출연해 기쁘다. 유재석 씨 어디 앉으셨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설수진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과 2000년 12월 31일 밤 11시 30분에 처음 만남을 가졌다.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시고 길을 걷는데 코트깃을 세우고 가는 데 반했다. 이 남자 나쁘지 않은데 사귀어 볼까 생각했다"며 "남편은 마산에 백화점이 하나 있었는데 아버지 거였다고 하더라. 서울 숙소도 청담동에 있는데 모든 가구가 맞춰져 있었다. 냉장고부터 다 있어서 저는 몸만 가면 되는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설수진 동생 설수현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이미지 확대
![[사진=KBS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26/20191126084450195922.jpg)
[사진=K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