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의 진화…차(茶)처럼 타먹는 감기약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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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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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모드콜플루’ 소비자로부터 인기

[사진=종근당 제공]

해마다 환절기에는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목감기와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감기 증상을 치료할 때 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감기 증상에 차처럼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이 각광받고 있다. 감기약 성상이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차처럼 물에 타서 복용하는 것이다. 뜨거운 물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빨라 신속하게 효능을 볼 수 있고, 감기 회복에 필수적인 수분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차처럼 마시는 대표적인 감기약으로는 종근당 ‘모드콜플루’가 있다. 모드콜플루는 레몬차의 맛과 향을 더한 건조시럽형태 감기약으로, 시간대별로 복용하는 낮 건조시럽과 밤 건조시럽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드콜플루 2종은 해열진통 성분과 코막힘 증상 완화를 위한 비충혈제거제가 공통으로 함유돼 복합적인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모드콜플루 낮 건조시럽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 제품인 밤 건조시럽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했다.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은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2종은 물에 타서 복용해 흡수가 빠르며,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또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 포장으로 소비자의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다양한 증상의 감기를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감기약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드콜플루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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