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인재들 위한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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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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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인재육성재단에 인재들을 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 박용진 에스피텍 대표가  최 시장을 예방하고 500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앞서 26일에는 홍성완 ㈜시스게이트 최 시장을 만나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1000만원 증서를 기탁하기도 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두 기업 모두 안양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다.

호계동에 있는 에스피텍은 디스플레이 측정기기 제조 전문으로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시가 선정하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려 지난 21일 최 시장이 방문한 가운데 우수기업임을 상징하는 현판식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또 관양동에 사옥을 둔 ㈜시스게이트는 IT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에 꾸준하게 장학금을 보내와, 현재까지 총 액수는 5000만원에 달한다.

기탁금 1500만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최 시장은 넉넉지 않은 가운데서도 묵묵히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안양시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엄태화 여권팀장이 500만원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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