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로봇 예산(1327억원)을 올해보다 28% 늘려 국산 제조·서비스 로봇 선도보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경제투어 당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8월에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지능형 로봇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한다.
내년 정부는 500대 이상의 제조로봇과 물류·의료·돌봄·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로봇 11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술로봇 2곳과 재활로봇 1곳 등 3곳의 의료로봇 특화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민간 주도 보급을 위해 렌탈·리스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을 늘리는 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노력도 지속한다.
이호승 경제수석은 “정부는 앞으로 4년간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4대 로봇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발전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경제투어 당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8월에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지능형 로봇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한다.
내년 정부는 500대 이상의 제조로봇과 물류·의료·돌봄·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로봇 11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술로봇 2곳과 재활로봇 1곳 등 3곳의 의료로봇 특화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민간 주도 보급을 위해 렌탈·리스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을 늘리는 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노력도 지속한다.
이호승 경제수석은 “정부는 앞으로 4년간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4대 로봇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