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9 고양 혁신교육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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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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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10일 2일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직원, 학부모, 마을강사, 진로체험처 기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교육의 미래 어디까지 생각해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9 고양 혁신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2020년 고양형혁신교육 사업설명회, △2020년 진로교육 설명회,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공유회,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박람회, △진로교육 학부모 설명회, △2019 진로교육 컨퍼런스 등의 세션별로 진행됐으며, 고양형혁신교육 사업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마을자원(마을강사, 진로체험처)과 학교와의 교류를 통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고양 혁신교육지구는 2017년 11월 29일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협약 체결 후, 온마을배움 지원센터 구축, 고양시 고양형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고양형혁신교육 운영협의회 구성, 고양형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민선7기 마을교육공동체(시=마을=학교) 로드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청 평생교육과 장은옥 혁신교육팀장은 “틈과 결, 꿈과 쉼이 있는 배움터(온마을배움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불평등 해소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배우는 고양! 아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고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20년에 마이스산업 등 지역연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진로 맞춤형 교육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며, 장애청소년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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