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산업 지원 규모 확대…663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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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19-12-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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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33.6% 상승한 2635억 원 규모

  • 금융, 경영, 연구개발, 센터 구축 등 지원 예정

  • 12월 16일 서울시교통회관서 설명회 개최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산업 지원 규모를 2635억 원으로 확대했다. 작년 대비 663억 원이 증액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월 16일 오후 1시경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에서 ‘2020년 스포츠산업 분야 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포츠산업 유관 기업과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의 주목적은 정부의 지원 사업을 국민들에게 미리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것에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스포츠산업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3.6% 상승(약 663억 원)한 263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스포츠 금융(융자·펀드, 762억 원), ▲기업 성장단계별(창업 → 중소 → 선도기업) 맞춤형 경영 지원(201억 원), ▲연구개발(R&D, 79억 원),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52억 원),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211억 원), ▲인력 양성(33억 원), ▲첨단기술 기반 산업 혁신(91억 원) 등이다.

그 중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신설된 분야다. 이 분야는 사업정보 통합관리, 산학연 정보교류 지원, 창업기업 성장 공간 제공, 맞춤형 기업 상담 등, 산업 육성의 총괄 거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츠산업 지원 정책은 정부 혁신의 일환"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앞으로도 국민 소통 창구를 더욱 넓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산업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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